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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업주부, 골목상권에서 일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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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로할머니칼국수 작성일17-03-21 14:23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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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업주부, 골목상권에서 일어서다

 

 정연성이 만난 잘 나가는 사장님(001) 종로할머니손칼국수 이수점 정영우 씨

2013년 01월 29일 (화) 06:38:53 정연성  jys773577@hanmail.net

 

시장은 살아 있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시장은 생동한다. 시장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중이다. 시장이 전쟁터라고? 아니다. 시장은 소중한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곳이며 먹을 것을 얻는 삶의 터전이다. 그 맥박소리가 듣고 싶다. <창업닷컴>은 자타공인 시장전문가, 대진포스 정연성 대표에게 청하여 <정연성이 만난 잘 나가는 사장님>을 연재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편집자)

 

종로할머니손칼국수(www.jongnofnc.co.kr) 이수점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태평백화점 뒤편에 형성되어 있는 음식점 골목의 중심에서 벗어나 사당역 방향 끝자락에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다. 정영우 점주는 매장을 오픈 하기 전에는 30년 동안 집과 살림 밖에 알지 못하는 전업주부였다고 소개했다.

 

 

   
▲ 정영우 점주.

정 점주는 1년 2개월째 매장을 운영하면서 "눈 앞에서 몇 개월에 한번씩 간판이 바뀌는 것을 바라보았다"며, 창업새내기의 창업 1년 분투기를 들려주었다.

 

- 언제 오픈했나?

 

▶ 2011년 10월 21일 오픈했다. 창업한지 1년 2개월밖에 되지 않는 창업 새내기다. 주변에서 시샘이 섞인 부러움을 받고 있다.

 

- 창업동기는?

 

▶ 1988년에 시작하여 창업하여 25년 동안 맛집으로 소문난 종로할머니손칼국수를 집안에서 운영하고 있다. 오랫동안 맛집을 고수하다 매장을 확장하기로 결정하면서 나에게 기회가 왔다.

 

- 이전에는 무슨 일을 했나?

 

▶ 매장을 오픈하기 전에는 30년 동안 집과 살림 밖에 알지 못하는 전업주부였다. 두렵기도 했지만, 본점의 경쟁력을 믿고 도전했다.

 

- 창업은 순조로웠는가?

 

▶ 처음부터 줄을 서는 매장으로 출발했다. 처음 2달 동안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갔다. 주변에 있는 은행, 보험 회사 등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에게 소문이 났다. 한번 왔던 손님들이 손님을 계속 끌고 왔다.

 

- 종로 본점의 덕을 본 것 아닌가?

 

▶ 그런 줄로만 알았다.(웃음) 하지만 손님 중에 종로 본점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5%도 되지 않았다.

 

- 그렇다면 단번에 대박집이 된 비결은 더 궁금해진다.

 

▶ 매주 한번씩 오는 외국인 손님이 계신데, 맛에 중독성 있는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할머니의 손맛, 30년 비법은 어디서나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 그것이 전부인가?

 

▶ 손님구성은 20~50대 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그 가운데 10대 여학생들과 20대 여직원들이 주도하고 있는 셈인데, 이들은 카페처럼 품격있는 인테리어를 첫손가락으로 꼽았다.

 

 

   
▲ 정 점주는 “맛이 50%라면, 친절이 50%다”라고 말했다.

 

- 어려움은 없었는가?

 

▶ 왜 없었겠는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까지 하루 12시간 일한다. 보통 체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들다. 생활전선에 계신 분들이 너무나 힘들구나, 세상이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처음 느켰다.

 

- 메뉴를 소개해달라.

 

▶ 칼국수와 수제비가 대표 메뉴다. 시골할머니가 끓어주셨던 바로 그 맛이다.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단연 최고다. 집에서 먹던 친근한 맛, 멸치육수에 대한 향수 등이 작용한 것 같다.

 

-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기온이 영하 15도 까지 떨어진 날이었다. 그날은 날씨가 너무 추워 손님이 많이 오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추운 날씨에 5~10분씩 밖에서 기다리면서 줄을 서고 계신 것이다.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 고객응대는 어떻게 하는가?

 

▶ 단골고객에게 잘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인사법부터 구분했다. 처음 오는 손님에게는 "어서오세요"라고 인사하지만, 얼굴을 익힌 단골손님에게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면서 안부를 묻는다. 맛이 50%라면, 친절이 50%다.

 

- 앞으로의 계획은?

 

▶ 매장을 열고 장사를 하면서 까칠하고 붙임성 없는 성격이 둥글둥글해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아직도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차차 고쳐 나갈 계획이다.

 

● 종로할머니손칼국수 이수점 (주소)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147~69 (전화) 02-3482-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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